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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틀랜타 어버이들 감사합니다" 노인회 어버이날 기념식

애틀랜타 노인회(회장 나상호)가 4일 노인회 회원들과 함께 어버이날을 기념했다.     노크로스 소재 한인회관에서 열린 이날 행사는 나상호 회장의 개회사로 시작했다.   나 회장은 "팬데믹으로몇년 만에 처음 하는 어버이날 행사인데, 지난 3년 사이 노인회 회원 6명이 세상을 떠났다"며 돌아가신 분들의 명복을 빌고 참석한 회원들의 건강을 기원했다.       이날 참석한 회원은 80여명으로, 팬데믹 전과 비교하면 참석자가 확연히 줄었다. 올해부터 매주 목요일마다 운영하는 노인회도 참석률이 저조하여 나 회장은 노인회 회원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박유리 애틀랜타총영사관 동포영사는 박윤주 총영사를 대신하여 축사를 전했다. 그는 "낳아주고 길러주신 어버이의 은혜를 되새기는 날 애틀랜타 동포사회의 큰 어버이들께 감사를 표한다"고 말했다.     김형률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애틀랜타협의회 회장도 행사에 참석하여 노인회에 후원금을 전달했다. 김 회장은 한국 전통 효 사상을 언급하며 "한인 이민사회의 발전은 어르신들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전했다.     참석자들은 어머니의 희생을 담은 노래인 '어머니의 마음'에 맞춰 다 함께 노래를 불렀으며, 메아리 색소폰 동호회가 축하공연을 선보였다. 윤지아 기자애틀랜타 어버이 애틀랜타 어버이들 어버이들께 감사 애틀랜타 노인회

2023-05-04

"스와니에 새 원불교 법당 건립 추진" 박진은 애틀랜타 교무

박진은 원불교 애틀랜타 교당 교무가 19일 본사를 방문, 새해 계획을 밝혔다.     원불교 애틀랜타 교당은 2005년부터 시작됐다. 박진은 교무는 2020년에 뉴욕에서 조지아로 부임해 현재 두 번째 임기 중이다.     그는 "스와니에 확보한 3에이커 부지에 새 법당을 건립하기 위한 준비 중"이라며 "임기가 끝나는 3년 안에 건축을 완성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지난해 법당 부지에 소화전과 하수도라인을 확보하는 것에 어려움을 겪었지만, 그 문제가 잘 해결되어 현재는 건설 업체를 지정하는 등의 과정을 준비 중이다.     박 교무에 따르면 법당 건설 목표 모금액은 60만 달러로, 애틀랜타 초대 교무인 고선도 교무의 시드머니에부터 시작해 현재 40만 달러까지 모금했다.     아울러 박진은 교무는 뉴욕에서 이민사회와 지역 커뮤니티를 위해 봉사하던 경험을 살려 애틀랜타 노인회 등에 꾸준히 나가 봉사하고 있으며, 올해부터는 원광복지관 활동을 활발히 시작할 것임을 밝혔다.     그는 먼저 지난해부터 이어온 무료 선요가 수업을 3월부터 진행할 것이라고 전했다. 선요가 수업은 봄 3개월, 가을 3개월 동안 진행할 예정이며, 명상하는 법과 단전호흡 등을 배울 수 있다고 덧붙였다.     또 올해부터 한글학교도 시작한다. 조지아대학(UGA)에서 교육학 박사과정 중에 있는 분을 교장으로 초빙하였으며, 박 교무는 그동안의 경험을 토대로 학생들에게 한글, 한국 문화, 역사 등을 가르칠 예정이다.     그는 또 "다양한 민속놀이를 배울 수 있고, '좋은 습관 기르기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의 인성교육에 집중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외에도 박 교무는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메디케어, 소셜 연금, 세금보고 등에 대해 도움 및 상담을 제공하고 있다.     그는 마지막으로 "지역사회와 더불어 한인사회가 상생하고 은혜로 거듭나서 다 함께 잘 사는 커뮤니티가 됐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나타냈다.     문의=678-395-1445 윤지아 기자한인사회 지역사회 지역 커뮤니티 원불교 애틀랜타 애틀랜타 노인회

2023-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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